▲ 3일 오전 5시 24분경 충북 제천시 고암동 폐기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충북 제천의 한 폐기물공장에서 두 달 반 만에 또 다시 불이 났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 24분경 해당 폐기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본 인근 사무실의 신고로 119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19일에도 이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6동 가운데 2동(2200㎡)이 타 1억400여 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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