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취업 후 희망하는 평균 연봉은 3005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준비생 5명중 4명 꼴로 직장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급여수준을 꼽았다.

10일 청년희망재단의 의뢰로 숙명여대 이영민 교수 연구팀이 조사한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복수응답)은 급여수준(82.2%)으로 나타났다. 급여 다음은 복리후생(53.5%), 고용안정성(50.1%)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급여수준의 평균은 얼마일까. 취업준비생이 취업 후 희망하는 평균 연봉 수준은 3005만 원이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3172만원, 여성은 2928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은 공공기관(37.9%)이었고 중앙부처·지자체(23.2%), 중소기업(17.9%), 대기업(15.1%)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취업준비생은 80%였지만 연봉과 복리후생이 적정한 수준이라는 단서가 달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 19~34세 청년 총 1578명(대학생(516명), 취업준비생(535명), 취업자(527명))을 대상으로 ▲취업 및 고용 ▲자기계발 ▲주거·생활 ▲여가·문화 ▲가족·인간관계 ▲신체·정신건강 ▲금융·채무 ▲연애·결혼 등 8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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