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통계청이 2017년 2/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16개 시·도 모두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충남, 대구, 서울 등 5개 시·도가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2017년 2/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에서 충남(3.6%), 충북(3.2%), 경기(3.1%) 등은 보건·사회복지, 금융·보험, 부동산·임대 등에서 호조를 보여 증가율이 높은 반면, 울산(0.5%), 대전(0.9%), 강원(1.0%) 등은 전문·과학·기술, 숙박·음식점, 도소매 등에서 부진하여 증가율이 낮았다.
 
2017년 2/4분기 시도 소매판매에서 충남(2.0%), 대구(1.7%), 서울(1.2%) 등은 전문소매점, 슈퍼마켓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한 반면, 제주(-3.2%), 울산(-2.1%) 등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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