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직원들이 도시락 직접 만들어... 80여 명의 취약계층 집 방문해 전달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12일 문촌7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락 배달’은 직원들이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80여 명의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도시락 전달과 동시에 근황 및 안부를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복지과 직원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몸과 마음이 힘든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일지라도 나서서 도와드려야 그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쁨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분들에게 기쁨을 전달해드릴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도시락 배달 외에도 복지나눔 1촌맺기 등 나눔 문화를 지속 실천하는 한편, 찾아가는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올바른 공무원상을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집접 현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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