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과 16일 양일간 사남면 초전경로당, 우천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사천시에서는 2016년은 4개 읍면동에서만 실시되던 사업이 2017년에는 14개 읍면동으로 확대 실시됐다.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여름에는 이불 세탁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찾아가는 빨래방을 통해 이불 세탁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였다”며 큰 기쁨을 표했다.
 
또한 김기선 사남면장은 “비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서비스를 이용하여 매우 뿌듯하다. 깨끗한 이불을 덮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 홍보을 진행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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