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력 부족으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시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격과 경험을 갖춘 '50+(중장년층) 세대' 80여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에 사는 만 50세 이상 67세 미만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월 최대 57시간 활동 시 월 45만885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청소년시설에서 활동할 50+세대는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진로상담과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등 3가지 분야에서 청소년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같은 달 25일부터 12월15일까지 약 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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