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3개월 만에 상승한 91.7을 기록했다고 30일 전했다.

전월대비 7포인트, 전년 동월대비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SBHI는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중기중앙회는 반등한 배경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 종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본격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이 전월대비 7.6포인트 상승한 90.5이며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또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6.2포인트 상승해 전월대비 6.5포인트 상승한 92.6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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