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최근 북한 6차 핵실험 등으로 불거진 안보 위기와 관련해 긴급 좌담회를 7일 개최한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북핵 미사일 대책'을 주제로 논의하는 좌담회를 연다.
 
좌담회에는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을 지낸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와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북한의 핵 도발에 맞서기 위해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해야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이를 당론으로 정했으며, 여의도연구원은 최근 이와 관련한 토론회를 이어왔다.
 
한편 최근 한국당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정기국회 일정을 보이콧했으나 안보 위기로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 등 안보 관련 상임위에는 참석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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