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흥 IT강국’ 이스라엘과 미래 산업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신기술 공동 연구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테크니온 대학에서 ‘미래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HTK 글로벌 컨소시엄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테크니온 대학과의 MOU를 통해 미래 산업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신기술을 공동 연구할 전망이다. 연구분야는 자율주행 시스템,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등을 시작으로 첨단 미래 신기술 분야로 연구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이스라엘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구체화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가져올 신규 사업 플랫폼도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혁신기술 강국으로 일컬어지는 이스라엘을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HTK 컨소시엄’은 미래 혁신 기술의 산실인 테크니온 대학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통합적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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