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케이블채널 tvN ‘신혼일기2-장윤주&정승민 편’(이하 ‘신혼일기2’)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혼일기2’ 첫 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2%로 집계됐다.
 
이는 배우 안재현, 구혜선 부부 편으로 꾸며진 ‘신혼일기’ 첫 회 시청률 5.6%보다 2.4%P 낮은 수치다. ‘신혼일기’ 최종회는 3.2%로 종영했다.
 
그러나 30대 여성 시청률은 평균 4.7%, 최고 5.7%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신혼일기’ 시리즈는 연예인 신혼부부의 일상을 관할하는 리얼 예능이다. 시즌1의 호평에 더해 톱모델 장윤주의 궁금했던 결혼 생활과 육아 전쟁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첫 방송에서는 육아에 지친 모델 장윤주(37)·정승민(33) 부부가 새로운 보금자리인 제주 바닷마을 돌담집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5년 5월 결혼한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올해 1월 첫 딸 ‘리사’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일화부터 첫 키스에 대한 설레는 추억,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 딸이 탄생했던 순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신혼일기2’는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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