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5일 낮은 비용으로 누구든지 노로바이러스를 확인 할 수 있는 구리 소재를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검출법을 개발했다.
 
검출법은 기존의 금나노 항체에 구리 다면체를 결합시켜 빛을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검출 감도를 향상시켜 육안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안전평가원은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첨단 검출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개발된 노로바이러스 검출법은 현장 적용평가를 거친 뒤 노로바이러스 신속검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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