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취임 후 첫 유엔무대에 데뷔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유엔총회 개최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같은날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문 대통령은 13시간여 비행끝에 오후 3시37분께(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공항에는 조태열 주(駐)유엔 대사와 김기환 주뉴욕총영사 내외 등이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숙소 호텔에 여장을 푼 뒤 곧바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접견한다. 이어 뉴욕 뉴저지에서 지역동포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튿날인 19일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다. 바흐 위원장과의 만남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 북한 참가 방안에 대한 IOC 차원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개국 주요 정상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소화하고, 미국 국제전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s) 시상식에 참여한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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