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19일, 맑음터 공원에서 공유와 소통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1일 포청천’체험을 실시했다.

‘1일 포청천’체험은 오산시의 시민감사관제도의 한 분야로 일선 민원현장을 사전 방문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시정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1일 포청천’에는 ㈜가람감정평가법인, 동부지사에 재직중인 조동현 시민감사관과 케이에스티 대표이사인 류주환 시민감사관, 전)경남전신전화 건설국장인 신호기 시민감사관이 위촉되었으며, 맑음터 공원이 있는 하천공원과를 방문하여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맑음터 공원 캠핑장 및 에코리움 전망탑 등의 체험을 통해 시민의 캠핑장 이용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 캠핑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며“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오산시의 시민을 위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선조 홍보감사관은 “체험활동에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감사관님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바라보고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신다면 오산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3년과 2014년도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1위을 기록했으며 2016년도 4위를 기록해 최고의 청렴도시로 안착해 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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