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빛깔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유등과 조명들은 아름다운 꽃들과 어울려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으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선사한다.
축제장은 벌써부터 천일홍과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칸나 등 만개한 다채로운 꽃들과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으며 새로운 야경 코스로 입소문을 더해간다.
양주시는 드넓은 꽃밭에 설치된 연등과 경관 조명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부 관람객 확충을 위한 축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 조명은 축제가 마무리되는 오는 24일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7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23일 박해미, 코요테, 서문탁, 박현빈, 달샤벳, 스페이스A, A_De 등과 함께하는 감동콘서트, ▲24일 정동하, 홍경민, 퓨젠엠씨, 박정수, 오비너스 등 유명 연예인 초청 천일홍 퓨전콘서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또한, 천일홍과 연계한 특색 있는 경연, 체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천일홍 사진전시회, 꽃보다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양주시 우수농축산물 판매, 사회복지박람회 등 풍성한 콘텐츠로 가을의 문턱,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보랏빛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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