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서부부지사는 재학생들에게 “2022년까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 인재를 30%까지 채용하도록 하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꿈을 가지고 용기 있게 도전해 보자”라고 격려했다.
특강 후 조 서부부지사는 김남경 총장과 보직교수들을 만나 경남과기대에서 재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교직원과 재학생 간의 멘토, 멘티 결연 프로그램인 Let’s Go Job Mentoring 프로그램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남과기대 고경필 학생 처장은 “Let’s Go Job Mentoring 프로그램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동참하고 있다”며 “오는 28일 LH 경남지역본부와도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지역 공공기관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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