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국립발레단은 ‘찾아가는 발레 교실’을 22일 호평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양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달려와 준 강수진 단장 덕분에 영양지역 초등학교 80여 명의 아이들은 연신 함박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비록 짧은 시간의 발레 수업 이었지만, 세계적인 발레리나에게 직접 지도 받는 경험은 어떤 수업에 비견할 바가 되지 못했다.

이 행사는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발레를 전파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처음 시작한 이래 7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는 2016년 영주시에서 발레공연이 처음 열려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발레교실은 지난 2013년 울릉도에서 개최된 이래, 약 4년 만에 이루어지는 뜻깊은 행사이다.

영양초등학교 담당자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단장이 우리 영양을 찾아오도록 힘써 주신 LX공사와 국립발레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쁨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영욱 LX공사 영양지사장은 “이를 계기로 우리 LX공사 영양지사도 지역사회에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추진하겠다”며 지역에서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의 실천을 다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발레 교실’이 22일 호평 속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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