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녹색씨앗으로 행복을 설계 하세요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1회 의정부시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은 회색빛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일로 오늘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화의 의미가 깊다”며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시민 여러분 마음속에 작은 희망이라는 녹색씨앗 하나를 품고 기도와 희망이라는 물과 비료로 잘 가꾸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시 평화의 광장에서 ‘도심 속의 녹색공간을 구현하는 어반-그린(urban-green)’을 주제로 제1회 의정부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소규모 도시텃밭, 도시농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여러분들이 도시 농업의 의미와 형태 및 순기능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8개의 전시 및 홍보관은 도시농업, 홈가드닝, 식물디자인,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로컬푸드존을 설치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및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도시농업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내에서 농업을 실현하는 일로 아파트의 베란다 텃밭, 옥상에서 키우는 상추 하나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도심 속에 초록의 생명을 불러오면 먹을거리는 물론 건강과 생태학적인 도움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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