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희망 나누다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덕천)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금촌3동을 방문하여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10㎏ 쌀 20포대를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0명에게 1인당 2포대씩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은 지난 5일 노조 출범식 때 받은 후원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것으로 10㎏ 쌀 145포대(330만 원 상당)를 금촌3동 외에 문산읍, 파주읍, 조리읍, 교하동, 운정3동의 어려운 계층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덕천 위원장은 “추석에는 평소보다 더 외로운 시기를 보낼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훈훈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위문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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