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경찰청이 성범죄로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경찰관들이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지방청에 총 65명의 경찰관이 성범죄로 파면, 해임 등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 가운데 30명(파면 13명·해임 11명·강등 및 정직 6명)이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밝혀졌다.
전국 경찰공무원 대비 서울경찰공무원의 현원경찰비율이 약 20%대임을 감안하면 서울경찰의 성범죄 비율이 46%로 약 2배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청에 이어 경기청(9명), 경남청(5명), 부산청(4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지방청에 총 65명의 경찰관이 성범죄로 파면, 해임 등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 가운데 30명(파면 13명·해임 11명·강등 및 정직 6명)이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밝혀졌다.
전국 경찰공무원 대비 서울경찰공무원의 현원경찰비율이 약 20%대임을 감안하면 서울경찰의 성범죄 비율이 46%로 약 2배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청에 이어 경기청(9명), 경남청(5명), 부산청(4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