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14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개최 결과를 평가하고 내년 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축제전문가, 코스모스·메밀꽃영농법인 관계자, 축제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번 축제 결과에 대한 담당과장의 설명에 이어 이은실 한국국제대학교 교수의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와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방안에 대한 관련부서의 추진 계획, 참석자 토론 및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축제 전 계속된 가뭄과 이상기온의 악조건 속에서도 행정과 영농법인, 지역주민이 꽃단지 관리에 힘을 쏟아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 관광객을 매료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슈퍼호박 경진대회, 희귀박 터널, 레일바이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18일간 국내·외에서 121만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의 가을 대표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하동 관광과 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번 축제과정에서 드러난 몇몇 문제점과 간담회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 및 의견은 내년 축제 준비에 충분히 반영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영농조합법인과 마을주민,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이번 축제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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