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천심이라는 지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의 이같은 주장은 검찰의 야권에 대한 '사정 광풍'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신문 보기가 불안하다. 어제, 오늘 우리 동지가 한 명씩 사라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하더니 실제 보수 궤멸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게 아닌가 우려 된다"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내일 또다시 누가 불의의 계기가 될지 걱정해야 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라며 "내일 신문 보기가 또 두렵다"고 덧붙였다.

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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