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체 관계자가 모두 모인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행사장을 찾은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 갖는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육성 책무’가 헌법에 반영되기를 간곡히 호소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힘들고 지친 과수농가의 피땀 어린 노력이 제대로 인정받고, 농업의 공익적인 가치가 헌법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경기도교육청 출장소 직원들도 추운 날씨 속에서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경기농협은 이달 말까지 전사적 서명운동 전개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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