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리빨리’의 대한민국에서 ‘천천히’로 사랑받는 가장 자연적인 영양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양군는 빛깔찬 영양김장축제 기간중인 지난 1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군수,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따른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2016년 10월 5일에 국제실사를 받았으며, 2017년 5월 12일 국제슬로시티 호주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로서 승인이 확정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300여명의 내외빈, 군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선포식은 국제슬로시티 영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선포식은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의 슬로시티 지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슬로시티 이사장이 영양군수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 전달, 영양군 슬로시티 홍보대사(방송인 윤택) 위촉식, 슬로시티 영양 주민협의회 위원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국제슬로시티 지정으로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무척 고무적이며, 우리군의 청정자연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호재라고 생각 들며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슬로시티 운동이 군 행정 전반에 스며들어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영양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1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군수,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따른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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