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소년, 시민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포츠 나눔 장터와 함께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체육회(회장 최성)는 지난 18일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중앙광장(남문)에서 유·청소년, 시민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포츠 나눔 장터와 함께하는 ‘2017 고양시 유·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맞이하는 행사로서 스포츠 물품 및 일반 생활 용품 등을 서로 교환·판매 할 수 있는 나눔의 장 마련과 유·청소년의 예능적 욕구를 건전하게 발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마련됐다.

배드민턴협회와 테니스협회에서는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스포츠 물품을 모아 교환·판매하였고, 궁도협회에서는 활쏘기 체험부스를 만들어 누구나 체험 할 수 있게 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 참가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였고, 이종덕가구 대통령에서는 “1000원 행복”경매 이벤트를 통해 생긴 금액 전액을 기부해 불우한 스포츠운동선수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사용 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지상파TV KBS의 ‘나눔의 행복 기부’ 프로그램에 본 대회가 방영 될 예정이다. 

참가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스포츠 나눔 장터와 댄스공연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체육회 유재복 사무국장은 고양시체육회에서 개최하는 스포츠 나눔 장터와 (美)드림댄스페스티벌 동시개최는 앞으로 고양시가 “선진국형 스포 츠 복지”로 가는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 면서, 앞으로 고양시체육회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다양하고 유익한 스 포츠 융·복합축제를 개최하여 “스포츠의 미래를 선도하는 고양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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