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기반 한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월 22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소규모 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교육과정의 다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학교장 1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역할과 변화된 환경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공동교육과정 적용 방안,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법 및 사례 등이다.

특히,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소규모학교의 여건 상 제한적이던 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교사들은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 오형균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이번 연수가 공동교육과정이 현장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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