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30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2호가 발사되었을 때 평양 중앙역 광장에서 사람들이 대형 TV화면을 통해 이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금융시장·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 중이다.
 
정부는 19일 오전 8시 30분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측 관계자들도 참석, 정부는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전망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17분경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고도 약 4500㎞, 예상 비행거리는 약 9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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