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천관산 황칠사업단과 협약= 대덕읍 제공>
[일요서울 ㅣ 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 천관산 황칠사업단(단장 임연진)과 대덕읍(읍장 이재천)은 지난 6일 대덕 황칠나무 지역브랜드 구축을 위하여 협약체결하고 황칠나무 헌수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헌수운동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읍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천관산 황칠사업단은 1구좌 1만원을 지정계좌(농협 351-0981-1167-13)를 통해 헌수 받을 예정이다.
 
헌수 받은 금액으로 구매한 황칠나무는 대덕천을 따라 내년 식목일에 식재하고, 헌수목에는 헌수자 표찰을 부착하여 관리한다.
 
장흥 대덕읍은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활동지역으로 당시 교역물품 중에서 황칠이 황금보다 비싼 값으로 거래됐다고 전해진다.
 
대덕은 황칠의 약용효과가 탁월하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황칠 나무를 지역특화 경제수종으로 선정했다.
 
지난 11월 2일에는 천관산 황칠사업단을 결성하고 황칠나무 소득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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