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내 공한지 대대적인 청소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육군 제8962부대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대 주변 클러스터 공한지 환경정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육군 제8962부대 대대원 80여명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인근 도로변 및 클러스터 공한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수거에 나서 쓰레기 약20여 톤가량을 수거했다.
 
이곳 공한지는 주변 건축 공사장과 불법 주차차량에 의한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육군 제8962부대원들의 환경정비활동을 계기로 깨끗한 혁신도시의 이미지제고와 적법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육군 제8962부대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동에서도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8962부대가 자발적으로 우리지역에 봉사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유관기관과 함께 깨끗한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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