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과 한신대학교는 200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도우미과정, 인문학아카데미 등 지역사회의 맞춤형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수료식은 162명의 교육생과 조합장, 여성복지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이한의 힐링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영상시청,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웰다잉심리상담사 자격과 셀프리더십 코칭전문가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농촌에 기여하기 위한 리더십과 상담능력을 학습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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