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들의 역할에 인식으로 방과후학교분야 청렴도 향상 및 학생이 행복한 교육 지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북부청사 다솜실에서 초‧중‧고 교원 및 행정실장 대표, 학부모 대표, 방과후업체 및 강사 대표, 교육감 등 8명이 ‘경기교육 방과후학교 분야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방과후학교 분야의 투명성과 공공성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신뢰확보와 투명성을 통한 청렴도 제고로 학생들이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함이다.

협약 내용은 각급 학교, 학부모, 방과후학교 업체, 방과후학교 강사, 교육청 등이 해야 할 역할을 담고 있다.

이 협약은 협약체결 당사자가 속하는 각급 학교, 교육청, 방과후학교 업체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되며, 모든 협약 당사자는 방과후학교 분야의 투명성과 공공성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상호 협조와 양보, 대화와 협력의 원칙 아래 약속된 과제를 적극 실천해 나아감으로써 신뢰를 확보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한다.

이 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교육 방과후학교분야 투명사회협약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약체결 당사자 및 구성원들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협약내용의 이행‧실천‧확산을 위해 평가 및 환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투명사회협약 TF팀 회의를 시작으로 7차례의 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방과후학교 분야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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