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다.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여름철 사전대비 및 대책기간인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대책, 안전조치 등 대응추진실태에 대해 서류 및 현장점검을 거쳐 평가됐다. 

파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상황 대응 체계화를 목표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풍수해 사전예방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또한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약 체결 등 대응 대비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고 한 발 앞선 재난행정을 펼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2017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우수,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재난관리를 잘하는 지자체로 위상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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