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2017년 올 한 해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63건의 대외평가에서 수상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파주시는 2017년 한 해 각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03억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감악산 힐링문화와 연계한 설마천 생태계 훼손지 복원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4억 원의 사업비를 받았고 ‘별난독서캠핑장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억 원, ‘출판도시 출퇴근버스 운영지원’ 관련 고용노동부에서 4억9950만 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환경개선사업비로 금촌통일시장은 34억6600만 원, 광탄경매시장은 20억33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문산자유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으로 9억 원, 적성전통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으로 2억 4천만 원의 국비를 받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2017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DMZ 꽃가람 생태테마관광사업’(국비2억 5천만 원), 고용노동부 자치단체지역특화사업에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판로개척’(국비 6100만 원), 경기도 2017따복사랑방 조성에 ‘대방 열린 작은도서관, 자장리 마을회’(도비 2100만 원), 문화재청 2018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에 ‘율곡코드’(국비 3800만 원), 경기도 2018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에 ‘잡곡 및 특수미 운송·보관시설 구축’(도비 3700만 원) 등이 선정됐다. 

올 한해 파주시는 대외평가에서도 63건이 선정되면서 24억34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의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경기도 2016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5억 원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자치부의 ‘2017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1억 원),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8000만 원), 경기도 ‘2017년 경기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1억 원), 행정안전부 ‘2017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1억5000만 원), 경기도 ‘2017년 시군 종합평가 그룹내 3위’(3억 2천만 원), 행정안전부 ‘2017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 전국 우수’(5억 원) 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파주시는 옥외광고 업무 전국 우수, 지방세 체납정리 최우수,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시·군 도로제설 종합 평가 최우수,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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