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7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415개 청소년수련 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시설운영, 청소년시설 이용 및 안전도를 정밀하게 평가한 이번 평가는 파주시 관내 청소년 문화의 집 4개 기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파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설립 이후 최초다.
 
금촌‧교하‧운정청소년문화의집은 2015년 평가 이후 시설 및 프로그램 질적 개선과 파주시 지원을 통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은 2015년 평가 이후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금촌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박종훈) 관계자는 “파주시 청소년 문화의 집 역사는 2001년 최초 개관 이후 2011년 문산으로 이전 개관한 문산청소년 문화의집을 시작으로 금촌, 교하, 운정청소년 문화의 집이 차례로 개관했다”며 “이렇게 4개 기관 모두 최우수 등급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간 파주시와 꾸준히 소통하며 체계적인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개선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내 소재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기관 특성에 맞게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문화‧예술교육, 진로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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