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뉴시스>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수지를 필두로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공식 밝혔다.
 
JYP에 따르면 미쓰에이 네 멤버 중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재계약을 마쳤다.
 
반면 지아는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났고 민은 올해 4월 계약 만료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JYP 측은 미쓰에이 지속 여부를 고심했지만 해법을 찾지 못한 채 결국 해체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미쓰에이도 마의 7년을 넘지 못하고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수지, 민, 페이, 지아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미쓰에이는 2010년 ‘배드걸 굿걸’로 혜성처럼 등장해 걸그룹 정상에 오르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2015년 3월 미니앨범 ‘컬러스’ 이후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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