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지역사회통합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고 대상자가 기대하는 최상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방문관리대상자 1,200명중 120명에 대해 방문 설문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사업과 지역담당 간호사 3명이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2017년에 방문간호사 3명은 경기도 지표에 의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400가구를 등록관리했다. 시 보건소는 폭염에는 독거노인가구 20가구를 선정해 선풍기를 후원했고 화현면 김모 어르신이 포천병원에서 응급으로 검사실시 후 치매진단을 받아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100세를 맞이한 독거노인의 효 생일잔치를 축하해줬다.

또 집중관리군으로 선정된 허약노인 60명, 정기관리군 60명 등 독거노인 건강교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전·사후 설문조사결과 우울증이 5.75% 개선되고 자살률이 40.58% 크게 감소했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가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 및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상담을 진행하고 방문요구에 맞게 분류해 주1회부터 월1회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파기간에는 직접방문 및 전화방문을 통해서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한 가정방문을 실시해 늘 소통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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