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외식업체들이 메뉴 판매를 통한 기부금 적립, 후원금 전달, 음식 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26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배달업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응원하는 ‘어깨피자 캠페인’, 열정이 있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피자 캠페인’, 불우 이웃,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 감정노동자 등을 응원하는 ‘웃음꽃피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 캠페인들은 독특한 이름의 피자 메뉴와 연계해 피자 한판이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 적립,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자알볼로는 피자 제조 시설이 구비된 피자카를 동원해 평소 쉽게 배달 피자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피자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외식 전문기업 ㈜디딤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기부,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꾸준한 사회 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디딤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디딤 장학금, 적십자와 한국 행복가족회 등을 통해 매월 기부, 노인들을 위한 점심식사 무료 제공, 푸드뱅크에 음식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 사랑의 열매와 ‘착한 가게 협약’을 맺어 직영점과 가맹점 총 42개 매장의 이름으로 매달 3만원의 기부금을 납부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본죽과 본아이에프 사회 공헌단체 본사랑은 지난해 12월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를 맞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팥죽을 나누는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죽과 본사랑은 300여 명의 이웃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동지팥죽을 제공했으며, 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 본설렁탕 가정간편식, 쇠고기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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