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정식 출시 목표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란투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이하 MMORPG) ‘테라 모바일’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테라 모바일은 전 세계 2500만 명이 즐긴 블루홀의 유명 PC MMORPG ‘테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란투게임즈와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한다. 양사는 2018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대작 모바일 MMORPG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란투게임즈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테라 모바일에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휘 란투게임즈 대표이사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 역량을 쌓은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모바일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안목을 지닌 국내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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