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9)의 출전 경기 올림픽 중계 방송 때 순간 시청률이 60%까지 올랐다는 집계가 나왔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10시 방송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준준결승 중계 방송 지상파 3사 통합 시청률은 44.7%를 기록했다.

아울러 시청률 조사 회사 ATAM에 따르면 이상화가 경기에 나선 오후 9시28분부터 약 1분간 시청률이 60%까지 올랐다. 해당 조사에서는 KBS 2TV 20.2%, MBC 13.0%, SBS 26.2%로 나타났다.

한편 이상화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을 기록, 금메달 고다이라 나오(32·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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