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SK매직이 2016년 처음으로 가스레인지 시장 1위 자리에 올라선데 이어 2년 연속 6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SK매직은 21일 지난 한 해 동안 자사 가스레인지가 6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약 40%의 점유율로 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SK그룹으로 편입된 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같은 실적 상승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SK매직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슈퍼쿡 가스레인지’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가스불을 확인하고 끌 수 있다. 화구별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사골, 빨래 삶기 등 장시간 조리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가스레인지는 국내에서 SK매직이 유일하다.
 
한편, SK매직은 올해 역시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로 시장 1위 자리를 지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