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중앙동 봉수현장민원실 리모델링 새보금자리 마련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환)는 21일 오후 3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이전 개소한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상대동에 위치한 기존 사무실이 협소하고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유휴청사인 (구)중앙동 봉수현장민원실을 리모델링해 이전하게 됐다.
 
센터는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07년 진주시로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탁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구인처 발굴과 알선으로 안정되고 장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인력 파견형 사업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연계사업, 취약계층 돌봄 사업 등 7개 사업을 수행해 55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시로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법환 회장은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진주시에 감사드리며, 노인일자리를 더욱 더 많이 발굴하고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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