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배우 신소율이 3살 연하 뮤지컬배우 김지철과 교제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이상형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돼주는 사이”라며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보고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신소율과 김지철이 지난해 중순부터 열애중이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예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모자 없이 국밥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공개 데이트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과거 신소율의 이상형 관련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양아치형 날라리를 좋아한다”며 “츤데레 같은 매력의 남자가 좋다. 술을 쏟았을 때 아무렇지 않게 치워주는 남자”라고 말했다.
 
또 신소율은 “대화를 하다가 웃으면서 손으로 입을 가렸는데 손이 컸을 때 심쿵한다”며 “내가 좋으면 ‘내가 지금부터 좋아해도 되요’라고 물어본다”고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전한한 바 있다.
 
한편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후 영화 ‘검사외전’, ‘나의 PS 파트너’부터 드라마 ‘미세스캅’, ‘육룡이 나르샤’, tvN ‘응답하라 1997’까지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인기 대열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연극 ‘운빨로맨스’로 무대에 섰고 현재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안희진 역으로 활약 중이다.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해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광염소나타’, ‘위대한 캣츠비’, ‘배쓰맨’ 등 수많은 작품으로 무대에 서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뮤지컬 ‘젊음의 행진’,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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