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양 의원은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청남도와 공무원노조 사이에 관계개선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먼저 양 의원은 이날 충남공무원노조 이순광 위원장으로부터 “이낙연 총리님이 과거 전남도지사를 맡고 계실 때 공무원노조와의 수평적 관계조성을 통해 전라남도 산하의 모든 시·군·구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전남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마련했었다"면서 충남도의 상대적인 노력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실질적인 민생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바로 공무원 여러분들이기에 공무원들의 민주적이고 안정적인 노동환경 보장이 도민들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로 직결된다”고 밝히고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공약한 박 예비후보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행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노인 대부분이 연금으로 생활이 유지되지 않아 일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며 “복지분야 정책자문단과 논의해 노인 일자리 대책 마련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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