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의 세 번째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지난 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나재철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나재철 사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재선임 시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나재철 사장은 1985년 대신증권 공채 12기로 입사한 뒤 2012년 5월부터 대신증권을 이끌었다.

대신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92억원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3% 올라 1206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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