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평창 패럴림픽 선수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과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동계올림픽의 응원열기와 관심을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에도 이어가자는 취지로 기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기업PR캠페인은 회사가 갖고 있는 기업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이 도입한 신개념 기부방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