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를 발표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워너원과 아이콘 대결 구도의 장벽을 뚫었다.
 
마마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 플라워’(Yellow Flower)의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8일
벅스, 지니, 멜론,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이 곡은 네이버 뮤직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라 마마무는 2018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별이 빛나는 밤’ 이외에도
 
멤버 솔라의 자작곡 ‘별 바람 꽃 태양’은 벅스 2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수록곡 ‘루드 보이’, ‘봄 타’, ‘칠해줘’, 멤버 화사의 솔로곡 ‘덤덤해지네’ 등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마마무는 워너원의 ‘약속해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등 차트에서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치던 인기 보이그룹들을 제치며 차트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별이 빛나는 밤’은 라틴 느낌의 인상적인 기타리프로 시작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과 자연에 빗대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앞서 마마무는 2018년 포시즌 프로젝트를 예고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의 ‘옐로우’를 시작으로 솔라의 ‘블루’, 문별의 ‘레드’, 휘인의 ‘화이트’ 등 다채로운 마마무의 네 가지 컬러를 상징하는 앨범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마무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행복하지마’로 데뷔한 후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발매하는 곡들이 모두 흥행하며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음악방송 최초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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