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유아숲체험원 2개소 개원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지난 12일 운영 재개했다. 
  올해 파주시에서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은 2곳으로 파평면 율곡리 95-7번지에 위치한 율곡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12일부터, 탄현면 성동리 717번지에 위치한 탄현 유아숲체험원은 26일부터 문을 연다. 

상반기 참여기관 사전 모집 공고로 현재까지 총 40개소 5558명이 예약했으며 상반기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현재 오전 정기형은 대부분 예약됐고 오전 자율형 및 오후 정기형과 자율형은 접수 진행 중이다. 

혹서기인 8월과 겨울을 제외한 3~11월에 운영되는 유아숲체험원은 숲 속에서 생물을 관찰하는 힘을 키우고 숲길을 오르내리며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으로 새싹, 꽃, 열매 관찰, 꽃과 곤충을 몸으로 표현하기, 곤충 및 동물 한 살이 관찰, 자연물 만들기 등이 있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유아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예약 및 이용 문의사항은 파주시 공원녹지과 율곡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