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관련 BM활성수의 효과는 다양하다.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줘 토양 자양분 보유능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작물의 표피세포를 강화해 병해충 피해를 감소시키고, 축산농가의 경우 축사에 발생하는 악취제거와 파리발생을 억제하여 축사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250톤 공급을 목표로 BM활성수 생산 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며, BM활성수 사용을 원하는 자는 깨끗하게 세척한 20ℓ 통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센터로 방문하면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BM활성수 사용방법은 축산농가의 액비 발효를 목적으로 할 경우 돈뇨 1톤당 20ℓ를 혼합해 주고, 작물성장 촉진을 위해 사용할 경우 2주 간격으로 물 50배 희석액을 1,000m2당 1톤을 관주하고 퇴비제조용으로 쓸 땐 퇴비 1톤당 20ℓ를 혼합해 주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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