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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tvN ‘윤식당2’가 16일 마지막 영업일을 맞은 가운데 촬영이 진행된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 ‘한국의 맛’을 제대로 전파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윤식당2’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한 매체를 통해 “‘윤식당2’는 감독판을 포함해 총 11회로 구성됐다. 편집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 담지 못한 에피소드가 많다”며 “보여주지 못한 부분은 감독판으로 따로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5회 만에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품 기준)를 넘기며 역대 tvN 예능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윤식당2’는 한식으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예가 됐다.

시즌2는 시즌1에서 불고기를 다양한 형태로 변형했던 것과는 달리 잡채, 비빔밥, 김치볶음밥, 김치전, 닭강정, 호떡 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촬영이 진행된 가라치코 지역은 이러한 윤식당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식당은 지역 신문 전면에 소개됐으며 기사를 접한 손님들의 예약 요청이 끊이지 않는 장면이 첫 방송에서 전파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평소 매상의 사흘 치에 해당하는 86만 원이라는 일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식당에 들어온 대부분의 손님들은 한국 음식 맛 뿐 만 아니라 예절, 한국어까지 관심을 갖는 등 ‘윤식당2’가 스페인 가라치코 섬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종영에 더욱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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