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는 올해 기초학력향상 지원을 위해 4억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43개 초·중학교에 학교당 1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학생들이 수준별 맞춤형 학습 등 다양한 수업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2017년 25개 학교에 1억14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습클리닉, 진단검사, 난독증 해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지난해 채무 제로도시 선언 이후 오는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교육으로부터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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