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88회 춘향제의 전국춘향선발대회 참가자를 오는 4월 6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1995년 1월 1일에서 2001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로, 고등학교 재학이상이며 지역은 제한이 없고,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JTV전주방송 홈페이지 또는 춘향제 홈페이지에서 응모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4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4월 9일 JTV전주방송 홈페이지와 춘향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본선 참가를 위한 1·2차 예선은 4월 14일과 4월 15일 양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 30명 내외를 확정한다.본선 진출자는 오는 5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 합숙과정을 거쳐, 5월 17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춘향 진·선·미·정·숙·현과 해외동포상, 우정상 등을 최종 선발하게 되며, 수상자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알리는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는 배우 오정해·이다해·장신영 등과 같은 대스타를 배출하였으며, 한국적 전통미와 재능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미인선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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